오 후보가 야권 단일후보가 된 지금, 김 위원장의 디스는 멈출 법도 하지만 계속되고 있다. 안 대표가 단일화 패배 후 “결코 멈추지 않겠다”며 대권가도를 달릴 여지를 남겨 재기 기반을 쌓으려는 데 대해 김 위원장은 26일 CBS라디오에 출연해 “안철수의 별의 순간은 2011년도에 떴다. 그 순간을 놓쳐버렸다.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고서 정치했으면 좋겠다”며 “꿈이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은 "오 후보로 단일화된 거로 당의 결속을 다시 만들 수 있고 이걸 승리로 이룩함으로써 당의 결속력을 더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4.7 보궐선거야말로 국민의힘이 도약할 수 있는 계기"라고 말했다. 이어 "절대로 자만해서는 안 될 거라고 생각한다"며 "언행에 굉장히 조심할...
5.18 민주항쟁추모탑에서 헌화 후 참배"선거 끝나기 전 한 번 다녀가야 생각"표심 노린 행보 지적…이미 정해진 일정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4일 서울시장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승리하자 곧바로 광주를 찾았다. 호남 출신 서울시민 유권자의 표심을 얻겠다는 의도로 보이지만 국민의힘은 이미 정해진 일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금 전 의원은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범야권 1차 단일화 과정에서 패배했다. 이후 금 전 의원은 통화에서 "누가 되든 야권 후보 승리를 위해 개인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 전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도 "야권 단일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한다"며 "지금은 다른 점은 접어두고 공통의 목표를 향해 힘을 합칠 때...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야권 단일후보가 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를 ‘재탕 후보’라고 규정했다.
박 후보는 이날 서울 양천구 한국방송회관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초청 토론회에서 야권 단일화에 관해 2011년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탄생시킨 단일화는 ‘가치의 단일화’라고 평가하며 “(이와 달리) 오늘 단일화는 권력을 쟁취하겠다는...
"오 후보님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야권 승리 위해서 협력하겠다고 밝혀입당이나 합당은 선 그어…사퇴 진행
4.7 보궐선거를 위한 야권 단일화 경선에서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패배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결과에 승복했다. 안 후보는 향후 야권의 승리를 돕겠다며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을 가능성도 열어뒀다.
안 후보는 23일 오후 국회...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는 “박영선, 김진애 두 후보께서 보여준 통 큰 단일화와 야권의 치졸한 단일화가 비교된다”며 “민주진영의 승리를 위해 협력하고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상임선대위원장, 강선우 대변인, 김한규 대변인, 이수진 비서실장, 김성환 의원, 김영배 의원, 열린민주당 최강욱 대표...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야권의 단일화 후보로 선출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내곡동 땅 셀프보상 의혹’에 대한 공격을 가세하고 나섰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3일 원내대책회의에서 “오 후보의 거짓말을 입증할 증거 자료는 차고도 넘친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오 후보의 거짓말 스무고개가 점입가경이다. 오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된 오세훈에 대해 "서울의 미래 박영선 시장이냐, 낡고 실패한 시장이냐의 구도"라고 언급했다.
오 후보는 22일 서울시민 32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여론조사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꺾고 이날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이와 관련, 박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오세훈 "새로운 도약 반드시 이뤄내겠다"윤석열 등 4명과도 소통하겠다고 약속안철수, 결과 승복…"야권 승리 돕겠다"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됐다. 단일화 상대였던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패배를 인정하고 오 후보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양측 실무진은 23일 오전 국회에서 야권 단일화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가 23일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를 꺾고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로 선출되자 국민의힘은 "당연한 결과"라면서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단일화 결과 발표 뒤 기자들과 만나 "누누이 강조했다만 오세훈 후보가 그동안 우여곡절 있었지만 단일후보가 되는 것이 처음부터 상식이라...
이날 오전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실무협상팀은 국회 본청에서 전날 진행됐던 야권 단일화 관련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여론조사는 앞서 양당이 추첨으로 선정한 2개 기관을 통해 전날 무선 10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22일 실시한 여론조사는 당초 이틀이 걸릴 것으로 예상됐지만, 높은 응답 비율로 하루 만에 완료됐다.
오세훈, 박영선 겨냥하며 어필안철수, 중도층 확장 가능성 강조후보 발표 후에도 협력 약속이해찬 향해선 두 후보 모두 비판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화 후보 발표가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오세훈·안철수 후보는 모두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 후보는 본인이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에 맞선 적임자라고 자신했고 안 후보는 본인을 필승...